GS건설, ‘자이tv’서 부동산 세법 관련 온택트 강연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9-18 15:40 수정 2020-09-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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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부동산 세법 관련 쌍방향 소통
부동산 전문가 이승현 회계사·개그맨 이상훈 진행


GS건설 자이tv 대표 콘텐츠 부동산왓수다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택트’ 라이브 강연에 나선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와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합친 합성어다.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대면을 말한다. 온라인 강연 개념으로 여기면 쉽다. 댓글 참여 방식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21일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유튜브) ‘자이tv’에서 ‘차이나는 클래스-부동산 세금 파헤치기’ 온택트 라이브 강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간은 오후 6시 반부터 1시간가량 진행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강사의 일방적인 정보제공과 질문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 화면에서 전문가와 방청객이 함께 참여해 강연자가 수요자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강의와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송은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보다 생생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강연 진행은 부동산 세법 전문가로 알려진 이승현 회계사와 개그맨 이상훈이 맡았다. 사전 접수를 통해 당첨된 70명의 부동산 수요자들은 온택트 라이브 강연 취지에 맞게 줌을 통해 강연을 진행한다. 당첨된 70명 외에 관심 있는 부동산 수요자는 자이tv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는 강연이 끝난 후 이승현 회계사와 온라인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강연 주제는 ‘세법 개정안과 절세 비법’이다. 부동산 세법은 내용이 전문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 시 수요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최근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로 관련 세법도 개정되면서 부동산 관련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GS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세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대면 설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채널을 다양하게 늘려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앞선 생각과 라이프를 표방하는 자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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