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위주 주택시장, 다(多)세권이 인기… ‘송파 라보로’

동아경제

입력 2020-09-15 14:50 수정 2020-09-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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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파 라보로’ 항공조감도

‘송파 라보로’ 역세권+학세권+공세권까지 누릴 수 있어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 강화로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교통, 교육, 자연,편의시설 등이 모두 갖춰진 다(多)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입지일수록 실거주시 만족도가 좋고,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수요도 탄탄해 환금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집값도 일대를 이끄는 리딩단지로 발전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다세권 단지는 분양단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1순위 청약접수결과 106가구 모집에 1만7,820명이 몰리며 1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최중심에 자리한 이 단지는 주변으로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 등 명문학교가 가깝고, 백화점과 무역센터 등 대형 문화시설과 탄천·양재천 등 자연 환경까지 고루 갖췄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처럼 경기가 침체되고 시장이 불안정할 때 일수록 수요자들은 안정이 높은 상품으로만 집중되는 경향이 짙어진다”며 “실제로 살면서 주거만족도가 높은 단지일수록 수요 확보에 유리해 안정성이 보장되는 만큼 다세권 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서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파 라보로’가 교통과 교육은 물론 편의시설과 공원까지수요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다세권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송파 라보로’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일원에 위치하며, 총 54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41~84㎡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거리에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8·9호선인 석촌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속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단지 1km 내에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오금역을 포함 잠실역, 송파나루역,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까지 몰려 있다.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통한 수도권 전 지역 접근이 쉽다.

최근 주택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른 30~40대를 사로잡을 명품 학군도 주목할만하다. 중대초등학교와 가락중학교,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잠실여자고등학교, 가락고등학교 등 다양한 명문학교가 단지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 롯데월드, 영화관, 가락시장 등을 비롯해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송파2동 주민센터 등 각종 관공서와 강남힘찬병원, 아산병원과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석촌호수, 송이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방식이어서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 ‘송파 라보로’의 전용 41㎡의 모집가는 5억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 라보로’ 분양관계자는 “송파구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 ‘송파 라보로’는 우수한 입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단기간에 1차 조합원 모집을 마무리했고, 현재 2차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 라보로’ 의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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