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지오시스템즈, 비주얼 포지셔닝 탑재 신제품 GS18 I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11 11:00:00 수정 2020-09-11 11:0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다국적 기업 헥사곤(Hexagon AB)의 계열사인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Leica Geosystems)는 비주얼 포지셔닝 (Visual Positioning) 기능의 다목적 GNSS RTK 기기인 신제품 라이카 GS18 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GNSS RTK는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과 ‘Real Time Kinematic’을 결합한 것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한 실시간 고정밀 이동측량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된다.

비주얼 포지셔닝 기술(GNSS, IMU, 카메라를 결합한 센서 융합)은 사용자가 접근할 수 없거나 복잡한 환경의 현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측량할 수 있게 해준다. 비주얼 포지셔닝은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춘 사진 측량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측량 작업자가 현장에서 데이터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에 따르면 GS18 I는 사용자가 원거리에서 목표 지점을 이미지로 캡처하고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이미지상의 포인트를 취득해 절대좌표로 측정이 가능하고 사무실에서 후처리 소프트웨어인 인피니티를 통해 이미지를 절대좌표를 기반으로 한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로 비주얼 포지셔닝 기능으로 장애물 있거나 접근 불가능한 현장의 포인트 측정을 빠르고 안전하게 해주는 다재다능한 GNSS RTK 장비다.

GS18 I 사용자는 사무실에서 인피니티 (Infinity)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해 현장에 작업 시간을 줄이는 한편 측정된 포인트를 추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작업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새로운 추가 측정이 필요한 경우, 측량 담당자는 캡처한 이미지에서 원하는 포인트를 추출하여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18 I는 캡티베이트 필드 (Captivate Field)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업하여 이미지 캡처, 현장 포인트 측정 및 현장 품질 보증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피니티 소프트웨어와 함께 포인트 측정과 같은 이미지에서 자동으로 등록되고 참조되는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만들어 다른 3D 소프트웨어에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에서 지오메틱스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전시훈 이사는 “신제품 GS18 I를 통해 국내 시장에 기존의 GNSS측량 시간을 이미지 측량을 통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측량이 어려웠던 부분의 빠른 이미지 측량, 절대좌표를 가진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생성 기능으로 음영지역 측량, 상대좌표의 3차원 데이터 절대좌표로의 전환 등, UAV, 스캐너, MMS 장비 와도 결합하여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BL 컴퍼니의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도날드 스미스(Donald Smith)는 “GS18 I과 인피니티 (Infinity) 소프트웨어의 작업과정은 현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캡처한 이미지를 통해 사무실에서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선보였다”며 “GS18 I는 현장에서 기존 GNSS 측량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토탈스테이션 (광파기)을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GNSS 측량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장비 하나만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측량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필요한 장비의 종류가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GS18 I는 경사 보정 기능이 있는 Leica GS18 T 장비의 장점을 대부분 포함했다. 신제품 GS18 I는 비주얼 포인트 포지셔닝 외에도, 기울어진 폴이나 수평을 이룬 폴로 포인트를 측량 및 측설 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GS18 T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지오메틱스 부문 부사장 베른하르트 리히터(Bernhard Richter)는 “GNSS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었던 점들을 측정해야 하는 측량 전문가들을 위해 GS18 I을 설계했으며 현장의 환경을 신속하게 포착하고 나중에 어떤 점들을 측정할지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Leica Geosystems)는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헥사곤(Hexagon AB)의 계열사로 프리미엄 센서, 소프트웨어, 공간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200년 이상 전 세계 측량, 측정 분야를 개척해온 글로벌 브랜드로서 항공 측량에서부터 도시, 건물 및 지하 매설물 매핑까지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 및 물체를 캡처해 디지털로 시각화 시키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현에 필요한 3차원 공간정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