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전하는 ‘교향악축제’ 개최
홍석호 기자
입력 2020-08-31 03:00 수정 2020-08-31 03:00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주간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한화교향악축제)’을 마무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교향악단의 공연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한화교향악축제에는 국내 정상급 14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10일 마지막 공연은 KBS교향악단이 맡았다.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한화교향악축제는 매년 봄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취소됐었다. 하지만 한화그룹과 예술의전당 측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야겠다고 뜻을 모으며 공연 개최가 결정됐다. 여러 곡 중 엘가의 ‘님로드’,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의 공연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연주됐다.
대신 방역과 예방 조치는 철저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관람객 대상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 QR코드 활용 전자명부 작성, 공연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객석 띄어 앉기 등이 이뤄졌다.
한화그룹은 2주간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한화교향악축제)’을 마무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교향악단의 공연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한화교향악축제에는 국내 정상급 14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10일 마지막 공연은 KBS교향악단이 맡았다.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한화교향악축제는 매년 봄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취소됐었다. 하지만 한화그룹과 예술의전당 측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야겠다고 뜻을 모으며 공연 개최가 결정됐다. 여러 곡 중 엘가의 ‘님로드’,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의 공연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연주됐다.
대신 방역과 예방 조치는 철저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관람객 대상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 QR코드 활용 전자명부 작성, 공연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객석 띄어 앉기 등이 이뤄졌다.
객석 띄어 앉기로 매회 1000석밖에 관람할 수 없었는데도 총 1만3710명이 찾으며 14회 공연 대부분이 매진됐다.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모든 공연을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 설치된 400인치 모니터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했다. 온라인 생중계 접속 인원은 총 29만1341명으로 집계됐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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