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부부의 세계’,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

뉴스1

입력 2020-08-28 12:01 수정 2020-08-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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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 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 © 뉴스1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성평등 영화 행사인 ‘벡델데이 2020’을 맞아 ‘벡델리안’(영화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공헌한 영화인)으로 선정된 배우 김희애 특집 1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희애가 특별 출연해 주연을 맡은 영화 ‘윤희에게’를 비롯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김희애 배우는 상황을 돌파하는 용감한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라며 “마음속에 굉장한 꿈을 안고 있는 여성들을 연기해왔는데 앞으로도 어떤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배우 김희애가 주연을 맡으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는 기존 드라마와 달랐고,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희애는 “바다에 입수하는 장면을 찍을 때 ‘이거 실화냐?’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김희애는 본인이 생각하는 ‘부부의 세계’ 명장면으로 “촬영 전 엄청 걱정했다가 120%의 연기가 나와 놀랐던 장면이 있다”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구석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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