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골프 장학금 10년’, 대전지역 꿈나무들에게 총 9억원
이헌재 기자
입력 2020-08-27 03:00 수정 2020-08-27 03:00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 대전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유원골프재단은 25일 끝난 제30회 대전시골프협회장배 학생대회 경기 성적에 따라 초·중·고등부 선수 14명에게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초·중·고등부 우승자인 양아연(원평초), 박건우(대전체중), 장유빈(대전방송통신고) 등 초·중등부 4명씩과 고등부 6명 등 총 1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유원골프재단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대전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찬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능 있는 유망주들을 발굴해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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