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지역 맞춤형 진료시스템 구축

동아일보

입력 2020-08-25 03:00 수정 2020-08-25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서비스경영(의료서비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은 1985년 경기 안산에서 개원한 이후 지난 35년간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안산, 시화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최첨단 진료시스템 구축과 질환별로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기 서남권 지역사회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개소한 암센터는 Truebeam STx, Davinci Xi,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다학제 진료를 통해 암환자의 질환별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증외상과 심·뇌혈관 응급환자 집중치료를 위해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응급중환자실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2018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책과제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기관으로 참여해 외부 산·학·연을 아우르는 융복합네트워크 구축과 의료 관련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구중심 병원을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전임상 신약 개발 사업단, 유전체 코호트 기반 정밀의료 개발 사업단, 혁신형 의료기기 개발 사업단, 환경독성 융합연구 사업단 등 4개의 중점연구 사업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운영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고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의료 수요에 맞게 병원을 특성화하여 미래 의료 환경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