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8-11 10:11 수정 2020-08-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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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는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영남 지역 대표적인 물류 중심 도시인 칠곡 왜관읍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경부고속도로 왜관 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함으로 고객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대구 서비스센터는 향상된 접근성과 고객의 총 운송 효율 극대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를 위한 다양하고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5개 워크베이를 갖춘 중형급 서비스센터에서 지상 3층, 총 면적 1만605㎡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7개, 판금 전용 워크베이 1개, 도장 전용 워크베이 1개, 스프린터 전용 워크베이 1개 등 총 10개의 첨단 워크베이를 갖춘 대형급 서비스센터로 확장돼 동시 수용 가능 정비 능력을 확대했다.

또한 고객 정비 운휴 최소화를 위해 예약 수리 고객의 경우, 야간 작업을 통해 당일 수리, 익일 업무 복귀를 최대한 지원한다.

또 대구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교통안전공단 지정 화물차 정기검사소 병행 운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이 지역 트럭커들을 위해 정기 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은 정기 검사와 차량 정비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신속한 운행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의 확장 및 이전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난달 개소한 트럭 전문 콜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를 비롯해 이번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과 같이 앞으로도 고객들이 강화된 고객 서비스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 정규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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