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안 찔 땐… 콩 단백질로 근육 충전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8-04 03:00 수정 2020-08-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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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친구들
60대 이후 근육량 급격히 줄어
저분자 발효 콩 필수 아미노산
곡물 효소와 먹으면 흡수 잘 돼
탄탄한 근육으로 건강 체중 완성


체중관리는 현대인의 영원한 숙제다. 잦은 외식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적은 운동량 등으로 단시간에 체중이 확 늘거나 혹은 확 빠진다. 체중관리라고 하면 흔히 과체중인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체중 또한 심리적 권태감, 무기력증 등 다양한 질환을 불러일으킨다. 체중계 위의 눈금이야말로 건강과 직결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체중을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저체중, 오래 방치하면 위험하다


‘건강 체중’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 체중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에 알맞은 체중을 뜻한다. 정상 체중에 비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우면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다. 특히 저체중인 사람들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몸에 늘 힘이 없어 무엇을 해도 쉽게 지쳐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저체중을 흔히 ‘먹어도 안 찌는 체질’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히 말하면 저체중은 몸의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다. 기능적 자양분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세포대사율이 떨어지고 근육·뼈·혈관 등 각 기관이 모두 약해져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할 힘이 떨어지고 질병을 치료해도 회복이 더디다. 폐나 심장에 무리가 생겨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생긴다. 근육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약화되고 영양실조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캐나다 토론토 세인트미카엘 병원 조엘 레이 박사팀이 체중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연구한 기존의 논문 50여 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저체중인 성인의 조기 사망 확률이 정상 체중보다 약 2배(1.8), 비만 체중보다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 역학·공중보건 저널).

저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은 무조건 많이 먹으면 되나 싶어 과식을 하거나 고기나 치즈 등 고지방 고단백 식품 위주로 챙겨 먹기도 하지만 오히려 소화장애나 영양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 유지하려면 근육 채워야


저체중인 사람들이 살이 잘 찌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는 근육 부족에 있다. 적정량의 근육이 우리 몸의 건강 비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30, 40대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60대부터는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자꾸 살이 빠진다고 하소연을 하게 된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걸음에도 힘이 없고 자주 휘청거리게 된다. 근육이 부족할수록 근육이 감싸고 있는 뼈 건강도 위험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근육 생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을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주원료인 적정량의 단백질 공급이 필수이다. 많은 이들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닭가슴살,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편이지만 콩에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풍부한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콩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도 풍부해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빼놓지 말고 챙겨 먹어야 할 식품 중 하나다.





▼ 건강 체중 프로그램 ▼
하루콩력-효소력으로 건강하게 살 찌우자

㈜푸른친구들은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는 콩 단백질 제품 ‘하루콩력’에 콩 단백질의 체내 흡수를 돕는 고강도 곡물 효소 ‘효소력’을 묶은 ‘건강 체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효소로 불균형한 속을 회복시키고 저분자 발효콩 단백질로 근육 생성을 돕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식품이다. 콩에서 얻은 단백질은 소화가 잘되는 것은 물론이고 고기에서 얻을 수 없는 생리활성물질인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올레인산, 리놀레인산 및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콩을 그대로 섭취할 경우 콩 단백질 흡수율은 60%에 불과하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콩 단백질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린 제품이 건강식품 전문기업 ㈜푸른친구들의 ‘하루콩력’이다.

하루콩력은 100% 국산 대두와 검정콩을 특허 받은 저분자 발효 공법으로 발효한 후 동결 건조해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했다. 콩을 발효하면 단백질이 미세분자 형태의 아미노산으로 쪼개져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저분자 발효 공법은 콩의 이러한 특성을 십분 활용해 단백질이 인체에 흡수가 잘되도록 만든 과학적인 발효 기술이다. 아미노산은 근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성분으로 발효를 거치면 류신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훨씬 높아진다. 근육 합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류신 함유량은 발효 전 생콩보다 32.5배나 높다.

그러나 아무리 흡수율 좋은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해도 우리 몸에서 받아들이지를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효소력’은 음식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데 최적화된 곡물 효소다. 곡물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유익한 효소가 생성되는데 이 효소는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잘게 쪼개 소화하고 영양분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효소력은 통곡물 완전 발효를 구현한 제품으로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로지 흑미, 율무, 보리, 현미 쌀겨만을 100% 완전히 발효해 담았다. 인체에 가장 적합한 효소인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뿐 아니라 필수 영양소, 미네랄, 구연산 등 유기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콩 단백질에 흡수를 돕는 효소까지 더해진다면 양질의 영양소 공급과 흡수가 동시에 이뤄지는 셈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바심을 내지 말고 장기적으로 6개월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해볼 것을 권장한다. 초기 3개월은 속을 편안하게 회복하는 기간, 이후 3개월은 우리 몸이 영양소를 잘 흡수해 근육이 탄탄하게 붙는 기간이다. ㈜푸른친구들 관계자는 “뭘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고민이거나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건강 체중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는 게 좋겠다”고 추천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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