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7-29 09:59 수정 2020-07-29 10:03
대우건설은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다. 타입별 구성은 ▲74㎡A 149가구 ▲74㎡B 74가구 ▲74㎡C 73가구 ▲84㎡A 329가구 ▲84㎡B 180가구 ▲84㎡C 123가구 ▲84㎡D 51가구 ▲84㎡E 44가구다.
단지는 신도시급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3차에 이어 성성지구에 네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로 이 일대는 총 4815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학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전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함으로써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단지는 천안 최초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업성저수지 등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라운지층에는 푸른도서관, AR/VR존 등 문화공간도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 있는 열린 경관을 자랑한다. 가구당 1.2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새로워진 푸르지오만의 주민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샤워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을 이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우수한 상품성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본보기집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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