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스몰, 수돗물 유충 확산 속 샤워 필터 제품 할인 판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7-24 09:00 수정 2020-07-24 09:00
인천에서 처음 발견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수돗물 필터 수요가 늘고 있다.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샤워필터로 유해물질을 거른 후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토털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주)의 온라인 쇼핑몰 도비도스몰은 현재 퓨어필터, 가정용 샤워필터, 여행용 샤워필터 등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부 품목은 정상가 대비 최대 32% 싸게 살 수 있다.
필터 제품인 만큼 수돗물 속 잔류염소, 유해물질, 금속이온 등을 걸러주기 때문에 가정은 물론, 외국의 여행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
업체에 따르면 먼저, 필터샤워헤드는 녹, 석회 등 물 속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부드러운 스프레이와 강한 샤워 물줄기 기능과 함께 작은 살수 홀이 풍성한 물방울을 만들어 마사지 하듯 샤워를 할 수 있다.
휴대용 샤워필터는 국내외 여행시 안전하지 않은 수돗물 성분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제품이다. 심플한 패키지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은 편이다.
휴대용 샤워필터에는 비타민과 마이크로 리필 필터의 복합필터가 적용됐다. 물 온도에 따라 블루/그린/레드 빛으로 변하는 수온 감응 자가발전 LED로 수온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샤워 헤드를 돌려 호스와 분리한 뒤, 휴대용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호스와 연결하면 된다.
도비도스몰 관계자는 “수돗물 필터 사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찝찝한 느낌과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필터샤워헤드에 대한 소비가 늘었다”라며, “석회질 성분이 많은 유럽, 동남아 등지의 수돗물은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샤워헤드필터는 가정과 여행지 등 새로운 곳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