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네 설악추어탕, 삼복 보양식(HMR) 골라담기 할인 행사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7-22 15:10 수정 2020-07-22 15:15
지난 16일 초복에 이어 오는 26일 중복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식당 방문 대신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다. 이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업계도 판촉활동 강화에 나섰다.
미라지식품이 운영하는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이른바 ‘복날 시즌’을 맞아 HMR 제품 중 보양식을 선별하여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묶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미라지식품 관계자는 “올 해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한 복달임 음식으로 어느 때보다 알차게 구성하여 준비했다”며 “매장의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말복인 8월15일까지 진행하는 보양식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대표 보양식 세트 6가지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미꾸라지 원물 그대로 손질하여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추어탕과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수삼, 마늘, 찹쌀 등을 곁들여 푹 고아낸 전통 삼계탕 등 기존 제품과 더불어 새롭게 출시한 한우 사골곰탕, 소머리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중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복날 이벤트 외에도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상품 구성으로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들이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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