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청정 제주 둘러보고 밤엔 특급 호텔서 힐링을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7-23 03:00 수정 2020-07-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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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왕복 항공권-숙박-렌터카 등 포함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 선보여



우리나라 최남단에 자리한 섬 제주도는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를 갖고 있어 해외 휴양지 못지않은 인기 여행지다. 최근에는 한 달 살기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아름다운 청정 섬 제주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마음에 치유를 받고 진정한 휴식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한진관광이 진정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제주도 여행을 준비했다. 특히 많은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가족끼리만의 안전한 언택트 여행을 제공한다. 여기에 28만8000원(출발일별 상이)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행 상품에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숙박, 렌터카,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돼 있다. 3일간 중형급 렌트카 이용이 가능하고 전 일정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진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이 가능해 더욱 매력적이라고 한진관광 측은 전했다.

여행객들이 숙박하는 특1급 서귀포 KAL호텔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내로 도착할 수 있으며 실내·실외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한라산과 바다의 전망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진관광을 이용해 서귀포 에어카텔을 예약하면 한라산 전망을 볼 수 있는 객실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바다뷰 객실 업그레이드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실내수영장·사우나) 이용권 또는 웰컴 드링크의 특전도 제공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국내 유일의 휴양섬에서 여유 가득한 일정은 물론 다채로운 제주의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외 같은 제주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진관광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상품 안내를 들을 수 있으며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자유여행 추천 코스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수목원이다. 겨울 동백 외에도 봄에는 장미,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국화로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주 인기 관광명소다. 카멜리아힐은 소녀시대 윤아의 화장품 CF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카멜리아힐에서는 직접 추출한 동백오일과 동백오일 숙성비누, 바셀린 등의 천연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우도: 제주도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일찍부터 유채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유채꽃 명소가 많은 편이다. 그중 우도는 제주에서 가장 큰 섬으로 곳곳에서 유채꽃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다. 해변 주변으로 펼쳐져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유채꽃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명소로 꼽힌다.

▽이중섭 거리&올레시장: 제주 서귀포시에는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거리가 있다. 이중섭 거리는 그가 피난 당시 거주했던 작은 초가를 중심으로 조성돼 있으며 아기자기한 건물과 감각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거리 뒤쪽에는 서귀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인 올레시장이 있어 제주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한담 해안산책로: 제주 북서부 끝 애월리 마을에서 곽지 해수욕장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이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가까이 보이는 드넓고 푸른 바다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준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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