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탄핵소추안 발의’ 심드렁…부동산 발언은 계속

뉴시스

입력 2020-07-21 14:52:00 수정 2020-07-21 14: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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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교섭단체 연설 후 페이스북 통해 입장 표명
"부동산 경제, 문재인 정부 국토부가 만든 것 아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21일 “지금처럼 오로지 공정과 정의에만 집중하겠다”며 개의치 않는 태도를 취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핍박의 주인공으로 저를 지목해 오늘 탄핵소추가 발의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핍박하고 있다는 미래통합당의 교섭단체 연설을 지켜본 뒤 이같은 반응을 내놨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공권력의 최고 상징인 검찰총장을 전 국민이 보는 가운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핍박하는 정권이 이전에 또 있었느냐, 이게 법치주의 대한민국이냐”고 비판했다.

앞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전날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추 장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선언했다.

한편 추 장관은 탄핵소추안 외에 부동산 이슈에 대한 의견 표명도 이어갔다. 지난 18일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이후 부동산 관련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천정부지로 솟는 아파트값에 서민들은 좌절한다”며 “부동산이 서민의 인생을 저당잡는 경제시스템, 이것은 일찍이 토건세력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토교통부가 만든 것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몇억을 갖고 경매 부동산을 낙찰받고, 그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 잔금을 갚고, 수십억 시세차익을 남긴 후 아파트 개발 부지로 팔았다는 부동산 성공 스토리를 우리는 익히 들어 알고있다”며 “이걸 부러워하고 그 대열에 참여한 사람과, 참여하고픈 사람은 아파트 가격이 내리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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