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고민 해결

조용휘 기자

입력 2020-07-15 03:00 수정 2020-07-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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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셀

피부 레시피를 제공하는 포셀의 화장품. 포셀제공.

맑고 깨끗한 피부로 예쁘고, 멋지고 싶은 마음은 남녀노소 똑같다. 이런 가운데 피부 레시피를 제공하는 경남 양산의 ㈜포셀이 최근 뜨고 있다.

양산 어곡공단에 생산 공장 및 본사를 두고 있는 포셀은 1993년 화장품 수입전문 업체로 출발했다. ‘포셀앤포브’로 출발한 포셀은 당시 미국, 프랑스 등에서 개발한 항노화 고기능성 제품을 수입했다. 고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부 고민은 사소한 것이 없다’는 슬로건이 먹혀들었다.

2009년에는 리버스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과 함께 제조업으로 확장하고, 2012년에는 수출시장에 진출했다. 2015년에는 부설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해 미국, 프랑스 업체와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품목 할랄 인증 취득으로 이슬람권 국가에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 울산 울주군, 자수정동굴로 유명한 ㈜영남알프스레져와 ‘항노화 제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또 부산대 한방병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항노화 전문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

현재 포셀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3개.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인 ‘포셀(FORCELL)’은 미국 수입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토털 솔루션 브랜드인 ‘리복스-투(REVOX-Ⅱ)’는 세안제, 선크림, 메이크업베이스 BB(비비)크림까지 20가지가 넘는 품목과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리버셀(REBIRCELL)’은 생기발랄 러블리 브랜드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에서 인기 짱이다.

포셀 이혜리 대표는 “포셀은 30여 년간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피부 고민 해결에 힘을 쏟아왔다”며 “고객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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