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인프라 가득한 ‘신광교 제일풍경채’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져

동아경제

입력 2020-07-06 10:52 수정 2020-07-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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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교 제일풍경채 조감도

최소 임대 보장기간 8년, 기업형 임대 아파트…임차인 모집 진행

최근 호수와 공원 등이 인접해 있거나 단지 내 풍부한 녹지를 갖춘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풍부한 녹지를 갖춘 일명 그린 아파트는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해 쉼터, 운동시설 등이 잘 마련돼 있어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 공원이 가까이에 있으면 다채로운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소음감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공원 중에서도 호수공원은 희소성이 높은데다 음악분수,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 및 공연 등의 이벤트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사람들의 많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다 보니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는 집값이 높게 형성되는가 하면, 분양시장에서는 완판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변에 지어진 ‘청라한화꿈에그린’전용 100.79㎡는 이달 21일 기준, 일반 평균 매매가가 5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청라국제도시에 자리하지만 호수공원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인근 한 아파트의 경우 전용 97.26㎡는 일반 평균 매매가가 4억8500만원으로 1억원가량 차이가 났다.

분양시장에서도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는 인기다. 실제 지난해 7월 전남 순천시 조례공원 인근에서 공급한 ‘순천 조례2차 골드클래스’도 평균 2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했다. 앞서 5월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BL’은 세병공원(세병호)이 인접한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녹지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임차인 모집을 진행 중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그 주인공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25㎡의 중대형 면적으로 조성되는 1766가구다. 이 중 전용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광교신도시가 있어 광교호수공원 이용이 수월하다. 광교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 2배 정도인 202만여㎡ 규모로 조성돼 지역 대표 명소이자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분당선 광교중앙역 이용이 편리하며, 롯데아울렛 광교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아주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흥덕중앙공원, 영덕 레스피아, 원천리천수변로 등 녹지와 수변이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도 최대 13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입주민만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해 중앙커뮤니티 광장도 조성된다. 특히 42%의 높은 녹지비율과 조경시설 특화로 대단지에 걸 맞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에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우선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흥덕역(예정)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이 되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들 노선이 각각 SRT와 GTX-A노선으로 연계될 예정이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또 흥덕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갖췄다. 흥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흥덕고가 도보거리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형 스포츠센터 못지않는 규모를 자랑한다.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독서실, 키즈룸, 클럽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나 운동,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소득 수준,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식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역과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단지 내외로 풍부한 녹지를 자랑한다”며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 들여 내 집 마련하기 불안한 분들은 8년간 내집처럼 걱정없이 살 수 있고 일반 분양아파트와 상품성 부분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는 신광교 제일풍경채에 관심을 둘 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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