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1028가구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03 13:34 수정 2020-07-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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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아파트로 개별등기 가능
입주자 모집 후 입주
전용면적 66~84㎡
오는 15일 1순위 청약
조경 특화 설계·첨단 리빙시스템 적용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297번지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 즉시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0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가 136가구, 84㎡는 89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2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단지 내부는 특화된 조경 설계가 적용됐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휴식을 누릴 수 있다고 부영주택 측은 설명했다. 또한 왕벚나무와 팽나무 등을 식재해 넓은 가로수 길을 만들었고 곳곳에 테마숲을 설치했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했다. 가구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방문객을 확인하거나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기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장치와 LED조명이 설치됐고 보안시설로 고화질 CCTV가 단지 곳곳에 배치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했다.

입지의 경우 대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대구 전 권역을 차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변에는 대구 한의대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 등이 있어 출퇴근과 통학여건을 고려하는 수요자가 주목할 만하다. 경산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 또한 솔숲 구릉공원과 말매못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중앙병원과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법원 등이 인근에 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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