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아주대 첨단의학연구원 외상연구소장 재임용
뉴스1
입력 2020-06-29 10:33 수정 2020-06-29 10:33
아주대의료원 보직자 소개 홈페이지. 이국종 교수는 첨단의학연구원 외상연구소장에 재임용됐다. © 뉴스1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지낸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의료원 산하 첨단의학연구원 외상연구소장에 재임용 됐다.
29일 아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달 초 외상연구소장에 재임용돼 중증외상 환자 이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 2018년 6월 외상연구소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연구년(안식년)에 해당해 진료가 아닌 연구를 하고 있다.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재난 안전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연구다.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2017년 말 KT와 권역외상센터 의료 선진화 및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그와 관련된 연구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이 교수는 지난 2018년 6월 외상연구소장에 임명됐었고, 이번에 연임을 통한 재임용으로 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교수는 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재직 당시 유희석 전 아주대의료원장과 외상센터 병상 및 인력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다 지난 2월 센터장 직에서 사임했다. 후임으로는 이 교수와 가까운 정경원 교수가 임명됐다.
유희석 전 원장도 이국종 교수가 센터장 직을 사임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의료원장 직에서 물러났다. 올 2월 말까지 정해진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보직사임이다.
유 전 원장의 후임으로는 박해심 교수(알레르기 내과, 아주대 의무부총장)가 지난 3월1일자로 취임했다.
(수원=뉴스1)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