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토익, 대세는 ‘단기 목표달성’

김지영기자

입력 2020-06-26 14:50 수정 2020-06-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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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영단기’, 올 여름도 흥행돌풍 예고
각종 브랜드 대상 1위에 빛나…소비자 만족도 1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토익 시험이 최근 재개되면서 올 여름방학에 토익 목표점수를 달성하려는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토익 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과 온라인 강의에 수험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기를 마무리한 대학생들은 2개월여의 여름방학 동안 단기간의 목표 달성과 고득점 취득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어떤 토익 강좌를 선택할지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각종 브랜드 대상에서 신뢰도와 만족도 1위를 기록한 에스티유니타스의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영단기’가 여름방학 토익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다양한 토익강좌 업체 중 영단기가 돋보이는 이유는 지난해 수강생수의 폭발적인 증가세 때문이다.

영단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단기의 여름방학 강좌 유·무료 수강신청 인원이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309%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단기는 올 여름방학에는 ‘영어 목표달성 단기 완성’을 내걸고 30일 만에 토익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는 초단기 스킬을 제공하는 강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현, 유수연, 권오경 씨 등 대표 강사가 목표점수별로 세분화된 T-PASS 상품을 선보였고, 온라인으로 매일 학습관리가 가능한 라이브 원격 학습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단기 목표달성을 위한 신규 강좌와 교재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토익 시험 당일 진행되는 실시간 토익 정답 분석 풀서비스를 강화해 빠른 정답 공유 및 논란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단기는 토익 단기 고득점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단기고득점 방법론’을 시작으로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대학생이나 취준생들이 스펙을 위한 각종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을 병행하느라 토익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이 한정된 상황인 만큼 원하는 점수를 빠른 기간 내에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토익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단기는 한국인이 신뢰하는 브랜드 1위(2020 한국브랜드대상 교육(어학)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2020년 4월 한경비즈니스 교육(영어) 부문)를 차지했다. 2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영어 인강 1위 브랜드(2019년 12월 24일~2020년 1월 1일 네이버 트렌드 검색 25~29세 연령대 기준)에도 이름을 올리며 영어 교육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지영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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