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6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6-15 15:26:00 수정 2020-06-15 1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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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에 신규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계룡시는 2003년 개청한 이래 대전 위성도시이자 동일 생활권으로 인식됐지만, 열악한 대중교통망으로 대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계룡에서 10년 넘게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고,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대전은 물론 인근 주요 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계룡시가 대전의 배후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대전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본격화하고, 계룡~대전 간 도로망이 확장되거나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개설되는 등 계룡시 교통환경이 나아지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한 계룡시는 전국을 2시간대 연결이 가능해 예전부터 물류 거점도시로 인정받아 왔다. 계룡IC를 올라타면 호남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계룡시가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전국을 연결하고 있는 셈이다.

계룡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1호선과 4호선은 충청권 주변 도시를 편리하게 이어준다. 대전시청, 세종시청까지는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국도 4호선 계룡시~서대전IC 구간(국도 4호선) 확장공사가 2022년 마무리되면 관저지구 및 도안신도시 등 대전 서남권 접급성이 매우 좋아질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신탄진 구간(1단계)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계룡은 대전과 동일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계룡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도 4호선과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면 서대전권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대전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계룡 대실지구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와 금암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실지구는 연면적 60만5359㎡ 규모 미니급 신도시로, 1만1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40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대실지구에서 첫 분양에 나선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바 있다.

이달에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가 나온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중소형(전용면적 기준 59~84㎡) 905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59㎡A형 606세대 △72㎡A형 199세대 △84㎡A형 100세대다. 특히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59㎡A형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한다.

또한 계룡중고등학교 도보 통학권에 공원 및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대전 인근 신흥 주거단지 및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계룡시는 KTX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 4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대전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대전 거주자와 계룡시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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