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난 희대의 사기꾼”에 성유리 “혼자 다하네”, 옥주현 “독보적 비주얼”

뉴스1

입력 2020-06-12 15:14 수정 2020-06-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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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화장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의 당당한 모습에 핑클 멤버 옥주현, 성유리, 이진은 물론 대중들도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희대의 사기꾼. 사실 저 이렇게 생겼어요.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가 올린 사진에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녀는 눈매를 강조한 섹시한 화장으로 ‘시대의 아이콘’ 다운 독보적인 포스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효리는 어깨를 드러낸 의상을 입고 자신만의 섹시미를 강조한 모습들도 함께 담아냈다.

이효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반전이 있었다. 그는 그가 이날 SNS에 올린 4장의 사진중 가장 마지막 사진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을 담아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효리는 진한 화장을 지운 깨끗한 ‘생얼’과 함께 반전 ‘귀요미 매력’을 뽐냈다.
또한 그녀만의 구릿빛 피부에 귀여운 이목구비도 눈길을 끌었다.

이 마지막 사진에 대해 그녀가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표현을 쓴것으로 추정돼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의 뜬금 망언(?)에도 누리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모습이든 사람에게 빛이 나는 이효리” , “솔직 당당한 모습이 너무 매려적이다” , “좋아요 당신이 전부 좋아요”라며 모두 반기고 있다.

또한 이 사진을 접한 개그맨 홍현희는 “악 사랑해요 다 가진 언니” 라는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장영란도 “너무 이쁘다. 린다지 홧팅 늘 응원해유”라는 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핑클 멤버들도 그의 SNS 속 사진에 감탄을 표했다.
옥주현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없는 비쥬얼이군” 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멤버인 성유리 역시 “섹시하고 귀엽고 혼자 다 하네”라며 애정어린 목소리를 남겼다. 또한 이진은 “천의 얼굴 이!효!리!짱!” 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정지훈,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혼성댄스그룹 싹쓰리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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