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울산-시흥 경제자유구역 추가… AI-수소산업 등 집중 육성하기로
세종=최혜령 기자
입력 2020-06-04 03:00 수정 2020-06-04 03:00
광주와 울산, 경기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인공지능(AI) 융복합과 미래차, 스마트에너지를, 울산은 수소산업 등을 각각 육성할 계획이다. 시흥은 황해안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의 경제자유구역은 9곳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이번 지정으로 국내외 기업이 8조3000억 원을 투자하고 23조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12만9000명의 고용 창출이 생기고 8조7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이라는 전망치도 내놨다.
정부는 이번 지정으로 국내외 기업이 8조3000억 원을 투자하고 23조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12만9000명의 고용 창출이 생기고 8조7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이라는 전망치도 내놨다.
한편 정부는 이날 성과가 부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3산단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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