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인재 육성 프로젝트 ‘두드림’ 토크콘서트 개최… 4기 공모전 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6-01 18:25 수정 2020-06-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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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기 공모전 성과 공유 및 시상
4기 공모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 및 사회활동’ 개시
BAT두드림 4기 공모전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
4기 공모전 총 상금 1억 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더북컴퍼니 토브홀에서 3기 BAT 두드림 공모전 본선 진출 6팀의 최종 활동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BAT두드림(Do-Dream)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기 공모전 시작을 알리는 발표도 이뤄졌다.

토크콘서트에는 김형석 BAT코리아 상무와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주성철 영화평론가, 이현정 KBS 시사교양국 PD가 참석해 최종 선발팀의 발표를 심사하고 격려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본선 참가 팀원과 심사위원단, BAT코리아 관계자로 현장 참가인원을 제한했으며 방역조치를 취한 후 행사가 진행됐다. 일반 참관인을 대상으로는 소셜미디어 채널(SNS) 실시간 현장중계로 대체했으며 시청자의 ‘좋아요’ 숫자를 온라인 투표 항목으로 반영해 최종 심사 결과에 반영했다.

BAT두드림 공모전은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청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해 3기 활동은 전국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자 416명 가운데 6개 팀이 최종 선발돼 홛동비와 상금으로 총 6000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BAT두드림 3기 공모전 대상자 소설희씨가 패션브랜드 컬렉션 작업물을 발표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생애 첫 패션브랜드 컬렉션 제작에 도전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소설희씨가 3기 두드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희씨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본인 가치관을 담은 여성 의류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활동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날 BAT코리아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 및 사회활동’을 주제로 4기 공모전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총 상금 1억 원이 지급되는 BAT두드림 4기 공모전에는 환경 및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청년(1982~2001년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10일까지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형석 BAT코리아 상무는 “4기 공모전은 BAT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춰 환경과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문제와 사회 이슈에 관심 많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워 공모전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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