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 스프링캠프서 시드 투자 유치

노트펫

입력 2020-06-01 15:11 수정 2020-06-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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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반려동물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대표 이혜미)이 시드 투자를 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생활은 최근 스프링캠프와 엔젤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반려생활은 지난해 3월 론칭한 반려동물 라이프플랫폼으로 숙박, 동물병원, 카페, 레스토랑, 미용실 등 전국 1만5000여 곳의 반려동물 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갖췄다.

단순히 시설 정보를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해당 정보가 맞는지 검증작업을 거쳐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및 허용 견종 여부, 실제 운영시간, 메뉴 및 가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시설 검색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지도 상에 표시되도록 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시설 정보 뿐 아니라 블로그 후기 확인과 리뷰 작성도 가능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상식 및 펫티켓 외에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간편한 정보 접근을 위해 반려동물 정보, 계절, 날씨 등에 맞춰 다양한 검색어를 배너 형태로 추천한다.

이혜미 반려생활 대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생활 서비스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모든 정보를 담은 반려동물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정확한 정보제공과 실시간 예약시스템의 영역을 늘려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인적서비스, 커머스 등 을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반려생활 서비스는 국내 1천만 반려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 행복의 가치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미 대표는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회사인 우아한형제들 출신으로 빌링정산개발팀장으로 일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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