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 극복 염원… ‘희망의 등’ 밝히다

최혁중 기자

입력 2020-05-22 03:00 수정 2020-05-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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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가 꽃피는 세상]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30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황룡사 9층 목탑등(燈). 1370여 년 전 신라인들은 국난 극복의 의지를 담아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웠다.
새로운 심등(心燈)을 밝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도 용기를 잃지 않을 희망의 등이요, 번뇌와 어리석음을 떨쳐낼 지혜의 등이요,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질 나눔의 등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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