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이태원 클럽’ 해명 요구에 불쾌…“미안한데 안 갔거든요?”

뉴시스

입력 2020-05-12 13:42 수정 2020-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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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그룹 ‘2AM’ 멤버 조권이 자신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11일 네티즌이 조권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클럽 간 거나 해명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 시작이다. 조권은 “미안한데 안 갔거든요? 명예훼손으로 인스타 캡처, 사이버 수사대로 넘깁니다. 내가 우스워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근래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달라네. 답글 달아주니 좋으세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봤어요 집에서. 애잔하다. 지금 자기 글에 관심 가져줘서 키득 키득하고 있을 모습도 애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내용들은 12일 기준으로 삭제됐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몇몇 연예인이 클럽에 출입했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는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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