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상권 살리자” 인근 식당 도시락 팔아주기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4-29 03:00 수정 2020-04-29 03:00
[다시 뛰는 대한민국] - KT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KT는 이달 4주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사랑나눔 도시락’을 KT 광화문 사옥의 사내식당에서 판매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유동인구가 줄면서 광화문 상권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을 직원들에게 기존 구내식당 식사 가격인 4500원에 일주일당 1000개씩 판매하고 있다. 도시락 가격이 4500원보다 비싸면 KT가 차액을 부담한다.
또 KT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취약계층아동 돌봄 일손 부족과 교육 공백을 막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취학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KT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또는 그룹 형태의 쌍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지역은 대구 소재 사범대학들과 연계해 예비교사 15명을 선발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7일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무청중 공연으로 진행했다. 월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던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2월부터 중단됐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움을 겪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의 연주자가 모여야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대신 소규모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졌다. KT의 무청중 공연 실황은 11일부터 올레TV VOD 콘텐츠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KT는 대구경북 119 구급대원들과 의료진을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6일부터 10일 동안 진행했다. 구급차 집결지인 대구시 두류정수장에 식사 장소를 마련했고 매일 300인 분의 점심을 만들어 10일 동안 지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KT는 이달 4주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사랑나눔 도시락’을 KT 광화문 사옥의 사내식당에서 판매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유동인구가 줄면서 광화문 상권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을 직원들에게 기존 구내식당 식사 가격인 4500원에 일주일당 1000개씩 판매하고 있다. 도시락 가격이 4500원보다 비싸면 KT가 차액을 부담한다.
또 KT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취약계층아동 돌봄 일손 부족과 교육 공백을 막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취학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KT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또는 그룹 형태의 쌍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지역은 대구 소재 사범대학들과 연계해 예비교사 15명을 선발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7일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무청중 공연으로 진행했다. 월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던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2월부터 중단됐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움을 겪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의 연주자가 모여야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대신 소규모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졌다. KT의 무청중 공연 실황은 11일부터 올레TV VOD 콘텐츠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KT는 대구경북 119 구급대원들과 의료진을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6일부터 10일 동안 진행했다. 구급차 집결지인 대구시 두류정수장에 식사 장소를 마련했고 매일 300인 분의 점심을 만들어 10일 동안 지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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