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블랙

박서연 기자

입력 2020-04-23 03:00:00 수정 2020-04-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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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 - 아이더
태양열 반사 소재 적용한 ‘냉감 티셔츠’ 출시


빠르면 5월 초부터 늦게는 9월 초까지 지속되는 여름 날씨 때문에 옷 한 벌을 입더라도 냉감 기능을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시원한 냉감 소재라도 여름 옷차림에 통용되는 몇 가지 법칙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색상’이다.

여름철에는 화이트, 블루 등 시각적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밝은 색상의 옷을 더 선호한다. 실제로 흰색 섬유는 적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 옷을 입었을 때보다 덜 덥다. 반면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계열의 섬유는 햇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섬유 온도가 올라 덥다. 이 때문에 검은색은 스타일링이 편한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리엑토 남성용 라이트 그레이
세이덤 남성용 다크 네이비
여름철에도 검은색 옷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태양열 반사 소재로 유색 제품에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을 적용한 냉감 티셔츠 ‘세이덤’과 ‘리엑토’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은 태양열의 적외선 부분을 반사해 섬유의 온도 상승을 줄여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기술력이다. 일반적으로 유색의 섬유는 적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은 이를 반사시켜 하루 종일 그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태양열에 더욱 노출되기 쉬운 어깨, 목, 소매 부분에 집중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쿨링감은 물론이고 자외선까지 차단해주는 대표적인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 ‘세이덤’은 롱 슬리브 디자인이다. 햇빛이 많이 닿는 소매 부위와 어깨, 등판에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을 적용해 강렬한 여름철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몸통 부분에는 아이더만의 냉감 기술력인 ‘아이스티(ICE-T)’ 소재를 적용해 입고 있는 내내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체온 변화에 민감한 뒷목 부분에는 냉감 터치 원리의 아이스넥 기법을 사용했다.
세이덤 여성용 페일 오렌지
스포티한 집업 스타일로 입체 패턴을 더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남성용은 스카이 블루, 다크 네이비, 피스타치오 그린, 여성용은 페일 오렌지, 다크 네이비 색상이 있다. 가격은 9만9000원.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 ‘리엑토’ 역시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을 적용한 냉감 반팔 티셔츠다. 등판 부위에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사라지며 땀, 수분과 반응해 냉감 효과를 선사하는 ‘아이스티’를 사용했다. 특히 통기성이 뛰어난 타공 원단을 써 원활한 땀 배출로 쾌적함을 더한다.

세련된 컬러 구성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생 생활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이 적용된 부분은 절개 배색형으로 디자인해 시원해 보이면서 테크니컬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스카이 블루, 라이트 그레이, 레드, 화이트 4가지가 있다. 가격은 9만5000원.

아이더 관계자는 “‘여름철 블랙 컬러는 덥다’는 편견을 깬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은 여름 필수 아이템인 냉감 의류 시장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는 아이더만의 냉감 기술력인 아이스티 소재를 처음 선보인 2014년부터 차별화된 냉감 기술력을 반영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냉감 웨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이스 폴로티’ ‘아이스 롱티’ ‘아이스 데님’에 이어 올여름 새롭게 출시한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를 통해 넘버원 아이스 웨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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