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틱' 프로젝트21, 노노재팬에 웃었다..미야옹철 앞세워 제2도약 노려

노트펫

입력 2020-04-16 16:10 수정 2020-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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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짜먹는 고양이 간식 '리얼스틱'으로 알려진 프로젝트21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로젝트21을 전개하는 더파운더즈(대표 이선형, 이창주)는 지난해 전년보다 110.9% 늘어난 34억9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5월 법인이 설립됐고 첫 해 1억23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비하면 2년 만에 28배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억2100만원과 4억5400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각각 123.9%, 219.7% 성장했다. 절대 매출과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이익률은 10% 이상인 셈이다.

프로젝트21은 고양이 붐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회사다. 고양이용 정수기와 백팩 스타일의 이동장을 시작으로 츄르와 비슷한 짜먹는 간식 리얼스틱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노노재팬 분위기 속에 '국산 츄르'로서 고양이 집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프로젝트21은 최근 스타 수의사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를 모델로 기용하고, 고양이 간식 마케팅에 나섰다.

핏펫이 설채현 수의사를 모델로 내세우고, 외형 도약에 성공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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