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윤희, 커플템으로 열애설 의혹→양측 모두 부인 “걱정마세요”

뉴스1

입력 2020-04-16 10:52 수정 2020-04-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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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왼쪽)와 영탁. 사진=윤희 인스타그램, 뉴스1 DB

트로트 가수 윤희(38)가 영탁(37)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윤희와 영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두 사람이 모자, 운동화, 휴대폰 케이스 등 비슷한 물건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네티즌들은 이를 ‘커플템’으로 의심하고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 후배 가수로 함께 등장했으며 영탁은 윤희의 곡 ‘나 혼자 산다’를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이에 열애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영탁 측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열애설은) 전혀 아니다,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윤희 역시 16일 자신의 SNS에서 한 네티즌이 영탁과 열애설이 난 일에 대해 묻자 “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라며 “지금 제가 회사랑 정리를 해서 공식입장 발표하는 과정이 생략이 됐네요”라고 답해 소문을 부인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2007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활동하다가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18년에는 싱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표해 유명세를 탔으며,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선(善)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희는 지난 2009년 ‘빨리와’로 데뷔한 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아뿔사’, ‘나 혼자 산다’ 등을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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