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중소 입점업체 760여곳 임대료 최대 30% 인하
김은지 기자
입력 2020-04-09 17:39 수정 2020-04-09 17:43
‘롯데몰 수지’ © 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놓인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3, 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입점 파트너사의 롯데월드몰, 롯데몰, 롯데피트인 등 자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에 입점한 파트너사의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브랜드는 760여 개다. 쇼핑몰에 입점한 전체 브랜드의 약 67%에 이른다.
앞서 롯데자산개발은 파트너사들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 4월 임대료에 대해 3개월의 납부 유예 기간을 제공하고 결제대금을 일부 선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인건비, 관리비 등 파트너사의 운영비 절감을 위해 점포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