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은 소통에서 시작”… 해외서도 인정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4-08 03:00 수정 2020-04-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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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고객감동 부문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티르티르는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되찾아 주는 화장품으로 “물광 피부를 만들고 싶다”는 이유빈 대표의 니즈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성분’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무향료이거나 원료 그대로의 향이 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물광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 자연주의 원료 선택과 과학적 연구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지난해 6월 법인전환 후 사세를 확장해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하면서 폭넓은 고객층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익숙하게 마주하는 매장은 올리브영이다. 전국 주요 점포 600여 곳에서 티르티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건강한 제품이라는 점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피부타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이 빠르게 시장에 확산될 수 있었던 요인이다. 대표적인 브랜드 라인업으로는 물광라인(밀크 스킨, 긴급 보습 세럼, 도자기 크림, 글로시 코팅 미스트). 컴포티르 라인(순로즈마리 에센스, 진짜 병풀 쏙 카밍 마스크), 원데이 원샷 라인(원데이 원샷 앰풀 릴렉싱, 브라이트닝, 하이드레이팅, 볼류밍), 버블토너 라인(진정해! 버블 토너, 건강해! 시카 버블 토너, 투명해! 비타 버블 토너, 탄탄해! 콜라겐 버블 토너)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충남 아산시 및 경북 대구시 등에 손 소독제 총 6만 개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실천에 적극 나서는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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