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등 소외이웃에게 식품키트 ‘KB박스’ 전달

이건혁기자

입력 2020-04-01 03:00 수정 2020-04-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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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증권은 고객의 행복과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무지개교실’을 통해 교육 및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무지개교실은 소외 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더 나은 학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교실 개·보수, 도서관 환경 조성, 도서 지원 등을 하는 활동이다. KB증권은 2018년에는 베트남 호아빈 소재 흐엉우이 초등학교를 고치는 등 2009년부터 국내 12곳과 해외 3개국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금융업 특성을 살려 2015년부터 초중고교와 결연하고 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연간 총 500회의 금융교육을 열어 학생 1만500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과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들의 한글교육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고 녹음한 음성동화책을 기증하는 ‘목소리 재능기부’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 이웃을 위해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식품 키트인 ‘KB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300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700가구에 전달했다.

KB증권은 ‘사랑의 안마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이 활동은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고용해 노인복지센터 등에 배치, 치매 어르신들과 무연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활동이다. ‘사랑의 안마서비스’ 활동으로 2019년 12월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사회적 기업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KB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했으며 전국 60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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