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우뚝 서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3-31 03:00 수정 2020-03-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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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테마파크 부문 - 롯데월드 어드벤처


1989년 테마파크 시대를 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그동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7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롯데월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문화·관광산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CSV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됨에 따라 롯데월드는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송파구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결식 우려가 생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3월 송파구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한 것. 이번 기부금은 롯데월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드림업 기부데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꿈 공모 활동을 통해 아동 개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소아암 아동 꿈 도전 프로젝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대표 캠페인 ‘Dream up!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자’를 필두로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1995년에 시작해 107회 진행한 ‘찾아가는 테마파크’가 대표적이다. 롯데월드 공연팀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위문 공연하는 것으로 병마와 싸우는 약 10만 명의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는 티켓 예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없이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웹티켓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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