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친환경 산업에 20조 투자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3-31 03:00 수정 2020-03-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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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금융지주(그룹) 부문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런 일관된 그룹의 전략 실행이 바탕이 돼 신한금융은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국내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17년 그룹의 협업체계를 기존의 자회사 간 단순 시너지 창출에서 고객에게 하나의 회사로 다가가 고객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원 신한(One shinhan)’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

그 결과 그룹 퇴직연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복합점포 모델 고도화, 그룹 모바일 통합 플랫폼 출시 등 신한만의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7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면서 지속가능경영분야 국내 베스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또 국내 기업 최초로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에 편입되며 그룹의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 및 경력 개발 프로세스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은 올해의 전략과제에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을 포함시켜 사회·환경적 책임을 깊이 인식함과 동시에 기업의 중장기 경제가치와 사회공동체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및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미래 금융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20조 원을 친환경 관련 분야에 투자함과 동시에 자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절감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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