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 높여… ‘친환경 주거문화’ 선도

정순구 기자

입력 2020-03-31 03:00 수정 2020-03-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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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을 이끌 건설기술 - 대방건설
난간대 없는 입면분할 창호 설치
에너지 절감, 넓은 조망까지 확보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과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으로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건축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도나 건물의 입지, 자재선정 및 시공, 유지관리, 폐기 등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전기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난간대가 없는 입면분할 창호를 설치했다. 우수한 채광 능력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입주자에게 훌륭한 조망은 물론 깔끔한 외관까지 제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대방건설은 실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으로 가전기기의 소비전력을 감지해 자동 혹은 수동으로 차단한다.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해 욕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및 센서를 설치했다. 친환경 및 높은 에너지효율 등급의 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친환경 주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대방건설은 지난해 ‘주택건설의 날’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건설상’ 건축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건축물 공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주택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품질 높은 주택’을 ‘고객이 만족하는 가격’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세계적인 품질 수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주거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도 세웠다.

대방건설의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은 국내 건설사 중 34위다. 시공능력평가액이 6000억 원을 넘어야 가능한 조달청 유자격자 명부 기준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재무 여건 또한 상위 100대 건설사 중 부채율이 최하 등급일 정도로 건실하다.

올해 대방건설은 8000채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를 포함해 인천 검단신도시, 부산 신항,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재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전북 혁신도시, 부산 강서구 명지동,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인천 송도신도시,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분양을 진행 중이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는 “대방건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에 친환경을 결합해 건설의 무한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며 “창립 이래 지켜온 정직성실, 일심화합, 창의개발의 기업이념을 통한 합리적 경영방식과 신기술 도입으로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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