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최고급 주거단지 시공… 삶의 가치 높이는 주거문화 선도

정순구 기자

입력 2020-03-31 03:00 수정 2020-03-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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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을 이끌 건설기술 - 대우건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아파트 도입
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 주력


1994년 대우건설은 단순한 공동주택의 성격이 강했던 아파트라는 주거상품에 ‘그린홈·클린아파트’라는 친환경 주거상품을 내놓았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한 사례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웰빙(Wellbeing)’ 문화가 하나의 커다란 삶의 화두가 되는 변화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푸르지오’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환경이 하나 된 차원 높은 생활문화공간을 대표하며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거상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민간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뛰어난 시장 분석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발 빠르게 예측하고 분석하는 상품 경쟁력을 그 원동력으로 꼽는다.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인 그린프리미엄(2009년)과 소비자가 직접 집의 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 마이프리미엄(2011년), 입주 후 특화 서비스인 라이프프리미엄(2012년) 등의 상품이 그렇게 탄생했다.

국내 주거문화를 이끌어 온 대우건설은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 더힐’도 시공했다.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외에도 웰빙 스파와 수영장, 게스트룸, 연회시설 및 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파티룸 등 어디서도 찾기 힘든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 단지다. 현대미술의 거장인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 2010년)’이 커뮤니티센터 1층에 전시돼 있고, 전체 면적의 36%를 차지하는 조경은 세계적인 조경 설계자인 사사키 요지가 설계했다.

21세기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향후 100년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스마트홈과 이를 운영하는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4월부터 신규 개발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을 이용하면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생활 불편 신고, 주요 공지사항 조회 등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서비스 발굴을 통해 고객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푸르지오를 직접 체험하고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빠르게 발전하는 IT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주거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우선하는 초심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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