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즌 플레이볼!…사이버서 즐긴다

스포츠동아

입력 2020-03-27 05:45 수정 2020-03-27 05:4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야구게임들이 본격적인 2020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빌의 메이저리그 게임 ‘MLB 퍼펙트이닝 2020’, 컴투스의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 NHN빅풋의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위부터). 사진제공|게임빌·컴투스·NHN빅풋

■ 야구게임들 서비스 준비 박차

프로야구2020, 구단별 정보 보강
MLB퍼펙트,김광현 메인모델로
야구9단, KBO 개막 기원 이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한국 프로야구가 조심스레 시즌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던 야구게임들도 본격적인 2020 시즌 서비스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0’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26일 실시했다. 현역선수 친필 사인을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카드 등을 추가했다. 올 시즌 구단별 최신정보 및 선수 데이터를 반영하고, 삼성과 SK구단의 응원가도 담아 현실성을 높였다.

메이저리그 소재의 ‘MLB9이닝스20’에도 최근 업데이트를 했다. 30개 구단 최신 이적 정보를 반영했고 변경된 룰도 적용했다. 류현진과 마이크 트라웃 등 리그 스타 선수들을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게임빌도 메이저리그 게임 ‘MLB 퍼펙트이닝 2020’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MLB 퍼펙트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최신 로스터를 반영하고 다양한 새 콘텐츠를 적용했다. 메인 모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선수가 등장한다. 비라이선스 캐주얼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도 시나리오 리뉴얼 등의 업데이트를 했다.

NHN빅풋은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에서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기원하는 ‘프리시즌 기념 이벤트’를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 모델 김세연 아나운서의 사인볼, 모바일 문화상품권, 인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다양한 아이템을 주는 ‘신규·복귀 이벤트’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N빅풋은 4월 중 코치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밖에 넷마블의 ‘마구마구’ 등 야구 소재의 다른 게임들도 2020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