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오프라인 스포츠로 확장

스포츠동아

입력 2020-03-26 14:38 수정 2020-03-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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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농구팀, 낚시팀 창단

아프리카TV의 프로선수단 프릭스가 오프라인 스포츠 종목으로 확장한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 프릭스 ‘3X3농구팀’, ‘낚시팀’을 창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5년 e스포츠팀으로 창단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LoL)팀과 ‘배틀그라운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창단한 3X3농구팀에는 유명 스타 한준혁과 국가대표 선수 노승준·김동우 등이 함께한다. 감독은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BJ로 활동하고 있는 석주일이 맡았다. 국내 최초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KOREA3X3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할 계획이다.

낚시팀은 아프리카TV에서 낚시 전문 BJ로 활동하는 BJ 워러, 팀쎈언니, 비밀낚시광, 꽃낚, 낚율로 구성됐다. 매니저는 BJ 강은비, 감독과 코치는 낚시 프로선수 반정원 프로, 김준모 프로가 맡는다.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낚시대회로 시작해, 국제 낚시대회까지 활동 무대를 넓힐 예정이다.

3X3농구팀과 낚시팀은 아프리카TV에서 1인 미디어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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