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도 코로나19 어파에 플레이어스 2R부터 무관중 경기

뉴스1

입력 2020-03-13 11:46 수정 2020-03-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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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앞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13일(한국시간) “현재 진행 중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4월초 개막하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까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PGA투어는 모든 선수, 직원, 파트너, 자원봉사자, 팬 등 관련된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PGA투어는 현재 시점에서는 모든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무관중 경기로 펼칠 계획이다. 하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은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꼭 필요한 스태프만 현장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백악관과 플로리다주(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진행 중)는 현재까지 PGA투어에서 진행한 모든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PGA투어는 오는 2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 클럽 챔피언십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PGA투어는 추후 일정을 재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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