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기 기회” 재창업 최대 3000만원 지원

이경진 기자

입력 2020-02-14 03:00 수정 2020-02-14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28일까지 신청받아… 교육도 진행

경기도가 이미 실패를 경험한 창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기 희망자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재창업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원천기술이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패한 뒤 신용 문제 등으로 재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홍보, 마케팅, 시장조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받는다. 창업베이스캠프,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벤처센터, 파주벤처센터 등의 일부 공간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재창업 관련 실무와 투자 유치 방법,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청은 28일 오후 6시까지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