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크리에이터가 되려면… 外
동아일보
입력 2020-01-29 03:00 수정 2020-01-29 03:00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89호(2020년 1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Special Report
바야흐로 의사보다 유튜버가 각광받는 시대다. 적어도 요새 초등학생들에겐 그렇다. 정부가 실시한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 결과 유튜버, 방송자키(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3위를 차지하며 의사(4위)를 제쳤다. 세대를 막론하고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번 스페셜리포트에서는 국민 캐릭터로 거듭난 EBS 연습생 ‘펭수’ 기획자, 국내 선도 광고대행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이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원천인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가이드도 소개했다.
■ 김우중 리더십의 교훈
○ 고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성공과 실패
경영 실패인가, 정책 실패인가. 시대를 앞서간 전문 경영자인가, 시대에 편승한 개발 독재 시대의 후진 자본가인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세 이후 그의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일각에선 그의 개척가적 기업가정신을 그리워하는가 하면, 한쪽에선 ‘일그러진 기업 영웅’에 대한 복고풍 향수를 경계한다. 김 전 회장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바로 김 전 회장이 일군 대우그룹의 흥망사가 우리 경제사의 비극적 서사이자 아픈 상처라는 점이다. 김 전 회장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워야 할 점, 대우가 남긴 업적과 흔적을 중심으로 리더십 측면에서의 교훈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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