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미국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
뉴스1
입력 2020-01-08 08:22 수정 2020-01-08 08:22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하이트진로)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GWAA는 올해의 선수상을 뽑는 회원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다(미국)를 큰 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고진영은 2019년 ANA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4승을 올렸다.
7월 말부터 세계랭킹 1위를 계속 지켜온 그는 연말 LPGA투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등 각종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LPGA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진영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과거에 이 상을 받게 된 모든 수상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켑카는 GWAA 회원 투표에서 득표율 44%를 기록해 36%를 얻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큰 표 차로 제쳤다. 켑카와 매킬로이의 뒤를 이어 우즈가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스콧 매캐런(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GWAA는 올해의 선수상을 뽑는 회원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다(미국)를 큰 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고진영은 2019년 ANA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4승을 올렸다.
7월 말부터 세계랭킹 1위를 계속 지켜온 그는 연말 LPGA투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등 각종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LPGA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진영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과거에 이 상을 받게 된 모든 수상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켑카는 GWAA 회원 투표에서 득표율 44%를 기록해 36%를 얻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큰 표 차로 제쳤다. 켑카와 매킬로이의 뒤를 이어 우즈가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스콧 매캐런(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고진영을 비롯한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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