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비전 선포 “국민 생활 속에서 함께 행복 만들 것”
박지원기자
입력 2019-12-23 03:00 수정 2019-12-23 03:00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협회 △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가의 가치를 더하는 협회 △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가는 협회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특히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소개하는 등 국가전문자격사로서 주어진 사회적 소명과 책무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는 ‘협회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감정평가업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원이 절실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동산이 국민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올바른 부동산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매우 적었다. 이에 협회는 2018년 교육부와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등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감동교실(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 교실)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감동교실에서는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부동산 관련 지식과 올바른 부동산 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밖에 협회는 7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감정평가업계가 동참하는 ‘감동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된 기부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주거복지에서 소외된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구 협회장은 “지난 30년간 국가 부동산 정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민 재산권 보호의 지킴이 역할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면서 “생활 속에서 국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협회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희망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1989년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 단체이다. 협회는 30년간 감정평가의 공정성·신뢰성·전문성 제고, 감정평가제도 개선, 감정평가기법 및 업무 개발, 국제교류 증진 등에 노력해왔다. 이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민의 생활 속에서 국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협회 △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가의 가치를 더하는 협회 △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가는 협회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특히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소개하는 등 국가전문자격사로서 주어진 사회적 소명과 책무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는 ‘협회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 국제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협회는 2020 IVSC·WAVO 국제 감정평가 콘퍼런스 유치에 성공했으며 내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감정평가의 객관성 및 감정평가 기준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 △감정평가 선진국으로서 국제적 위상 제고 △해외 감정평가기관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정평가업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원이 절실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동산이 국민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올바른 부동산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매우 적었다. 이에 협회는 2018년 교육부와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등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감동교실(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 교실)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감동교실에서는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부동산 관련 지식과 올바른 부동산 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밖에 협회는 7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감정평가업계가 동참하는 ‘감동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된 기부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주거복지에서 소외된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구 협회장은 “지난 30년간 국가 부동산 정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민 재산권 보호의 지킴이 역할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면서 “생활 속에서 국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협회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희망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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