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회장 후보 9명 압축… 이달중 1명 내정
황태호 기자
입력 2019-12-13 03:00 수정 2019-12-13 03:00
KT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회장) 후보를 총 9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나 헤드헌팅 업체 추천을 거친 외부 후보 30명, 면접을 거쳐 정해진 사내 후보 7명 등 총 37명 중 4분의 1 수준으로 한 차례 압축된 것이다.
후보 9명 중 신상에 대한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을 제외한 8명이 공개됐다. 사내 후보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과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 후보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김태호 전 KT IT기획실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표현명 전 KT T&C부문장 등이 해당한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이름을 올렸다.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은 KT 부사장을 지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9명 중 신상에 대한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을 제외한 8명이 공개됐다. 사내 후보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과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 후보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김태호 전 KT IT기획실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표현명 전 KT T&C부문장 등이 해당한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이름을 올렸다.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은 KT 부사장을 지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KT 사외이사 8명과 사내이사인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사장) 등 9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위원회가 이달 중 이사회에 1∼3명을 후보로 추천하면 이사회가 최종 1명을 내정한다. 회장후보심사위 위원장은 이사회 의장인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