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 7개 센터-13개 진료 과목 갖춘 여성종합 ‘일산차병원’ 26일 개원外

동아일보

입력 2019-12-11 03:00 수정 2019-12-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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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센터-13개 진료 과목 갖춘 여성종합 ‘일산차병원’ 26일 개원


국내 최대 규모 여성종합병원 일산차병원이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일산차병원은 80여 명의 의료진, 7개 센터, 13개 진료 과목을 갖추고 최대 400병상 규모의 국내 최고 여성 종합병원으로 출범한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에 지상 13층, 지하 8층, 연면적 7만2103m² 규모의 ‘차움 라이프센터’에 둥지를 트는 일산차병원은 지상 5층부터 11층까지를 외래, 수술실, 입원실 등 진료시설로 활용한다. 지상 12층 이상 3개 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운영하며, 지하 2층에는 각종 첨단 의료장비가 들어선다. 특히 3층에는 임대 의원이 입주해 일산차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다양한 진료과목에 걸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 환자는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 의료원 김동익 원장은 “모든 여성암에 대한 다학제 진료와 태교 학교 등 최고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환자들에게 감동을 제공하는 ‘치유’ 병원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슐린 주입-식사량 등 실시간 확인수일개발, 인슐린펌프 ‘다나i’ 선보여


㈜수일개발(대표 염윤희)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DF Congress(국제당뇨병연맹총회) 2019’에서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인슐린펌프 ‘다나i’를 선보여 국제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당뇨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다나i는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식사량, 운동량, 인슐린 주입 패턴 등을 환자와 의사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과거의 데이터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차세대 인슐린 펌프다.

기능 면에서도 사용하기 쉽게 특수 전지가 아닌 일반 AAA형 건전지를 사용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볼 수 있는 LED 라이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 한층 보안이 강화된 블루투스 기능, 방수 기능 등을 탑재했다.
■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 병원홍보협회 2020년 회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가 6일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2020년도 제21대 회장에는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사진)이 선임됐으며 고려대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부회장에, 연세의료원 홍보팀 김휘윤 차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올해의 홍보인 상과 더불어 사보 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홍보인 상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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