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獨 브로제와 ‘미래차 시트’ 개발 MOU
김도형 기자
입력 2019-12-09 03:00 수정 2019-12-09 03:00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5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브로제는 차량 시트 분야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 시트 △스마트 통합 제어 시트 △초슬림 경량 시트 등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자율주행 등의 기술로 미래차의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탑승자의 다양한 요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신소재와 통신기술 등이 적용된 시트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해 올 1월 출범한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브로제는 차량 시트 분야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 시트 △스마트 통합 제어 시트 △초슬림 경량 시트 등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자율주행 등의 기술로 미래차의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탑승자의 다양한 요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신소재와 통신기술 등이 적용된 시트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해 올 1월 출범한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