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호텔서 하룻밤 자고, 얼음 호수서 카누타고
뉴스1
입력 2019-12-06 15:44 수정 2019-12-06 15:45
스위스는 겨울이 되면 추울 틈이 없다. 알프스를 끼고 있는 만큼 스키와 보드 외에도 겨울이면 즐길만한 이색 체험들이 넘쳐난다. 특히 작은 마을을 가면 더욱 더 그렇다.
스위스관광청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8가지를 소개했다.
얼음이 동동 뜬 호수 위에서 카누타기며 케이블카 위에서 퐁뒤 먹기, 이글루에서 하룻밤 보내기 등 추운 겨울이 그저 반갑기만 하다.
1. 우리(Uri) 호수에서 카누
우리 호수의 고요한 물결을 따라 미끄러져 나아갈 수 있다. 루체른 호수의 남쪽 끝자락을 부르는 우리 호수에는 마법 같은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카누가 있다. 최소 3인 이상 참가할 수 있는 이 투어에서는 브룬넨(Brunnen)을. 출발해 ‘피오르’ 같은 루체른 호수의 풍경을 탐험해 나갈 수 있다.
2. 필라투스(Pilatus)에서 스노슈 하이킹
이정표가 설치된 스노슈 트레일 세 가지가 필라투스 산의 크리엔저에그(Krienseregg)와 프래크뮌테그(Fräkmüntegg) 구간을 이어준다. 모두 난이도가 쉬운 코스라, 가족들이나 스노슈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하다.
3. 안데르마트(Andermatt)에서 케이블카 퐁뒤
스위스에서 이색적이게 퐁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지만, 안데르마트만큼 화려한 전망을 선사하는 곳은 없다. 안데르마트에서는 오버알프(Oberalp)의 절경을 감상하며 케이블카 안에서 따끈따끈한 퐁뒤를 즐길 수 있다.
4. 멜흐제-프루트(Melchsee-Frutt)에서 얼음낚시
스위스에서 겨울이면 얼음낚시가 한창이다. 스위스 중앙, 루체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우뚝 서 있는 멜흐제-프루트의 해발 2000m로 가면 거대한 호수가 펼쳐진다. 이곳은 겨울이면 꽁꽁 얼어붙는 데, 많은 현지인이 모여들어 송어 낚시를 즐긴다.
5. 라우이 알파인 농장(Laui Alpine Farm)
잊지 못할 야간 스노슈 투어를 태초의 자연 속,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즐겨볼 수 있다. 투어 후에는 대형 노천탕에서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맛있는 퐁뒤를 맛볼 수 있다.
6. 낭만 쏟아지는 이글루 호텔
이글루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왠지 춥고 고생길이 훤할 것 같지만, 스위스에선 그저 낭만적이다. 이글루 레스토랑에서 전통 치즈 퐁뒤를 즐긴 뒤, 뜨거운 물병으로 따뜻하게 데운 침대 속에 몸을 묻으면 얼음 한가운데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기가 느껴진다. 체르마트(Zermatt)와 엥겔베르그(Engelberg)에서 이글루 빌리지를 찾아볼 수 있다.
7. 생모리츠(St. Moritz)에서 봅슬레이
스위스에선 봅슬레이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생모리츠엔 올림픽 규격의 봅슬레이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세계에서 유일한 천연 얼음 봅슬레이 코스이자, 가장 오래된 코스다.
(서울=뉴스1)
스위스관광청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8가지를 소개했다.
얼음이 동동 뜬 호수 위에서 카누타기며 케이블카 위에서 퐁뒤 먹기, 이글루에서 하룻밤 보내기 등 추운 겨울이 그저 반갑기만 하다.
1. 우리(Uri) 호수에서 카누
우리 호수의 고요한 물결을 따라 미끄러져 나아갈 수 있다. 루체른 호수의 남쪽 끝자락을 부르는 우리 호수에는 마법 같은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카누가 있다. 최소 3인 이상 참가할 수 있는 이 투어에서는 브룬넨(Brunnen)을. 출발해 ‘피오르’ 같은 루체른 호수의 풍경을 탐험해 나갈 수 있다.
2. 필라투스(Pilatus)에서 스노슈 하이킹
이정표가 설치된 스노슈 트레일 세 가지가 필라투스 산의 크리엔저에그(Krienseregg)와 프래크뮌테그(Fräkmüntegg) 구간을 이어준다. 모두 난이도가 쉬운 코스라, 가족들이나 스노슈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하다.
3. 안데르마트(Andermatt)에서 케이블카 퐁뒤
스위스에서 이색적이게 퐁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지만, 안데르마트만큼 화려한 전망을 선사하는 곳은 없다. 안데르마트에서는 오버알프(Oberalp)의 절경을 감상하며 케이블카 안에서 따끈따끈한 퐁뒤를 즐길 수 있다.
4. 멜흐제-프루트(Melchsee-Frutt)에서 얼음낚시
스위스에서 겨울이면 얼음낚시가 한창이다. 스위스 중앙, 루체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우뚝 서 있는 멜흐제-프루트의 해발 2000m로 가면 거대한 호수가 펼쳐진다. 이곳은 겨울이면 꽁꽁 얼어붙는 데, 많은 현지인이 모여들어 송어 낚시를 즐긴다.
5. 라우이 알파인 농장(Laui Alpine Farm)
잊지 못할 야간 스노슈 투어를 태초의 자연 속,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즐겨볼 수 있다. 투어 후에는 대형 노천탕에서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맛있는 퐁뒤를 맛볼 수 있다.
6. 낭만 쏟아지는 이글루 호텔
이글루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왠지 춥고 고생길이 훤할 것 같지만, 스위스에선 그저 낭만적이다. 이글루 레스토랑에서 전통 치즈 퐁뒤를 즐긴 뒤, 뜨거운 물병으로 따뜻하게 데운 침대 속에 몸을 묻으면 얼음 한가운데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기가 느껴진다. 체르마트(Zermatt)와 엥겔베르그(Engelberg)에서 이글루 빌리지를 찾아볼 수 있다.
7. 생모리츠(St. Moritz)에서 봅슬레이
스위스에선 봅슬레이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생모리츠엔 올림픽 규격의 봅슬레이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세계에서 유일한 천연 얼음 봅슬레이 코스이자, 가장 오래된 코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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