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결혼 후 골프 중계 해설가로 변신

뉴스1

입력 2019-12-04 17:47 수정 2019-12-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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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재미교포 미셸 위(30)가 골프 중계 해설가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미국 CBS 방송은 내년 시즌 골프 중계방송 해설진에 미셸 위를 포함했다고 4일 밝혔다.

CBS 골프 중계 해설가로는 최연소인 미셸 위는 마스터스를 포함한 CBS 골프 방송의 중계에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미셸 위는 지난 9월 미국과 유럽 여자골프 대항전이 솔하임컵에 골프채널 방송 객원 해설을 맡았는데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5승을 휩쓴 미셸 위는 지난 8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 이후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그는 결혼 이후 사실상 선수 생활을 접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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