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안갑성, 2년 만에 싱글 ‘인생곡’ 나왔다

양형모 기자

입력 2019-12-02 17:35 수정 2019-12-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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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바리톤으로 많은 공연과 무대에서 활약해온 성악가 안갑성이 12월 3일 정오, 국내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2017년 첫 싱글 발매 이후 2년 만이다.

‘인생곡’으로 명명된 이번 싱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기량과 꿈을 키우며 성장해온 성악가 안갑성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곡가 탑크라스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영감을 공유한 것이 곡의 모티프가 되었으며 이 이야기들은 가사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그 결과, 이번 음원은 안갑성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오랜 시간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며 자신의 자리에 선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안갑성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이 응집된 곡으로 완성됐다.

클래식적인 요소와 대중적인 락 발라드 스타일이 적절히 어우러져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대중음악 리스너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스타플레이스이엔티 관계자는 “안갑성은 12월 21일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열리는 ‘어바웃드림 콘서트’ 연말 공연 준비로 바쁘게 지내면서도 이번 음원의 작곡 초기단계부터 남다른 애정을 갖고 모든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 음원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캐스터 임용수, 해설위원 김정준, 성악가 안갑성, 뮤지컬 배우 윤영석·김민주, 배우 민서준·이민재, 가수 전근화·미도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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